8.10(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8/10 17:21

8.10(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8.10.(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8.10.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795,951명(578,140명 완치), 사망자 6,588명

ᄋ 8.10(화) 추가 확진자가 19,84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795,95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21명(오만 1명, 미얀마 17명, 말레이시아 3명), 국내감염 19,822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398명) / 사망 235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16,336,743명 (접종률 24.68%)

ᄋ 8.9(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16,336,743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4,566,345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24.68%, 접종 완료율은 6.9%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9.30(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8.1(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29개 주), 최고통제구역(37개 주), 통제구역(11개 주)으로 재조정하고, 최대엄격통제구역(29개 주)에 대해 적용해오던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의 적용기간을 8.31(화)까지 연장(단,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8.18(수)에 재검토 예정)

 - 21:00-04:00간 통행 금지(단, 긴급 상황은 예외)/ 불필요한 이동 자제/ 5인 이상 모임 금지/ 음식점 20:00-04:00에 운영 불가,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포장만 가능)/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 음식점(배달업체 통한 포장판매도 가능), 카페, 은행ㆍ금융기관, 약국, 의약품 판매점, 핸드폰 판매점, 통신사, 백신접종소만 20: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00~20:00에만 영업 가능/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 이하로 제한(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 최대한 100% 재택근무로 전환/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 해당 주의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단,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

- 또한, 8.3(화)부터 최고엄격통제구역 5인 이상, 최고통제구역 20인 이상, 통제구역 50인 이상인 경우 모임ㆍ행사가 금지됨.

 

2 언론 동향

□ 보건부 장관, 최근 추진 중인 보건직 보호법의 입법목적 관련 해명 (Thairath)

o 현재 보건부가 입법을 추진 중인 ‘코로나19 환자 치료 보건직 보호 비상법령’의 제정 목적과 관련,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최근 비판이 제기된 것처럼 코로나19 백신 운영 정부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건 실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아누틴 장관은 코로나19가 새로운 감염병인 데다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발견되고 있어 치료 방법도 계속 바뀌고 있다고 함. 최선을 다하여 환자를 치료하더라도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면 이를 담당했던 보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송이 제기될 수가 있기에 실무진의 부담이 큰 바, 실무진들이 소송 걱정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 비상법령이 제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함.

 - 또한, 아누틴 장관은 동 비상법령 제정이 정부 및 관계자의 코로나19 백신 운영 실패에 대한 면책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부정하면서, 비상법령이 보건직 실무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또 동 장관은 현재 해당 비상법령에 대해 내각 건의 전 관련 기관 및 관계자의 의견 취합 및 세부 내용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하며 아직 법안이 다 작성된 상태가 아니라고 함. 

□ 태국산 ‘ChulaCov19’ 백신 임상시험, 참가신청 접수 조기마감 (Bangkok Post)

o 쭐라롱콘 의과대학은 태국산 mRNA 코로나19 백신 ‘ChulaCov19’의 임상시험에 참가 신청자가 몰려 접수 마감 3일 전에 조기마감 되었다고 발표함.

 -‘ChulaCov19’백신 임상시험 대상자는 선천성 질환이 없고 코로나19 감염 및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56~75세 성인으로, 쭐라롱콘대는 8.3부터 임상시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였음. 

 - 쭐라백신연구센터(CVRC)는 mRNA 백신 기술을 개발한 드루 와이즈만(Drew Weissman)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ChulaCov19’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6.14에 원숭이·생쥐 대상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8월 말에 2차 실험을 앞두고 있음. 

□ 보건부, 내년 초 전국민 3차 접종 지원 시작 예정 (CH7, 8.9)

o 8.8(일) 쏘폰 질병관리국 부국장은 시노백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면역력 저하로 인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면서, 보건부가 내년 초부터 국민들에게 3차 접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함. 이어 3차 접종 백신의 종류는 mRNA 백신 또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o 태국은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올해 접종 목표를 1억 회분으로 계획하였지만, 현재 2,080만 회분을 접종하였으며, 목표까지 아직 7,900만 회분이 남았다고 밝힘. 

□ 전문가, 태국 내 실제 확진자가 공식 집계의 8배 이상이라고 주장 (Matichon, 8.9)

o 마눈 위차이윳병원 호흡기분야 전문가는 공식 집계에 따를 경우 태국 내 코로나19 확진율 대비 사망률이 0.82%(확진자 756,505명, 사망자 6,204명)이나 다른 국가와 비교해 적극적인 검사가 적었다고 지적하면서 실제 확진자 수가 발표된 집계수의 8배 이상이 될 것으로 짐작함. 

 - 확진자 수가 공식 집계의 8배 이상일 경우 실제 사망률은 0.1%에 불과하며, 이는 에이즈로 인한 사망률보다 현저히 낮다고 분석함. 또한, 코로나19백신은 사망률을 낮춰주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백신의 종류와 상관없이 접종만 하면 중증률을 낮추거나 사망률을 10배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힘. 

□ 고용노동부, 방콕 내 캠프 근로자용 백신접종센터 2개소 개설 (TNN, 8.9)

o 수찻 노동부 장관은 방콕 내에 캠프 근로자를 위한 백신접종센터 2곳을 개설하여 하루 3,500명씩 8.9~31간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방콕에 있는 근로자 캠프는 총 611곳, 근로자는 태국인 32,471명, 외국인 50,611명으로 이들 총 83,082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전용 근로자 캠프를 운영하면서 해당 기간 동안 하루 3,500명에 대해 백신접종을 진행할 예정임.

 -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사뭇싸컨 위차이벳 국제병원 의료진이 딘댕 區 소재 방콕청소년센터 스포츠빌딩에서 하루 2,000명의 근로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까셈랏 국제병원 의료진이 짜뚜짝 區 소재 룸피니 타워에서 하루 1,500명 근로자 대상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임(토, 일 제외).

□ 상반기 FDI 실적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 (Bangkok Post)

o 금년 상반기 태국투자청(BoI)의 FDI 실적(신고기준)은 403건, 2,786억 바트(약 84억 달러)로 투자유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배 증가함.

 - FDI 상위 국가는 일본(428억 바트, 약 13억 달러), 미국(241억 바트, 약 7억 달러), 중국(186억 바트, 약 6억 달러)임. 두엉짜이 BoI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워진 글로벌 투자환경 속에서도 전자, 의료장비, 바이오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기업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함. 

 - 금년 상반기 전기전자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610억 바트(약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였고, 의료장비 분야는 430억 바트(약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함. 

※ FDI 증가에 따라 상반기 BoI 전체 투자유치액도 3,862억 바트(약 1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하였고 이 중 FDI 비중은 72%임.